팀에서 LLM 위키를 시작하면 보통 처음 1~2주는 반응이 좋습니다. 문서도 늘고, 검색도 잘 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문제는 3주차부터 나옵니다. 문서는 쌓이는데 신뢰는 떨어집니다. 원인은 대부분 아래 3가지입니다.
처음엔 빠르게 하려고 원문 파일을 직접 고칩니다. 이게 제일 위험합니다. 나중에 “이 문장이 원래 문서에 있었는지, AI가 바꾼 건지” 추적이 안 됩니다.
실무 규칙은 단순합니다.
raw/는 절대 수정하지 않는다.wiki/에서만 한다.충돌/보류 섹션에 남긴다.이 규칙 하나만 지켜도 “누가, 왜, 언제 바뀌었는지”가 보입니다.
질문을 잘해서 좋은 답을 받아도, 저장하지 않으면 다음 주에 다시 같은 질문을 합니다. 이건 팀이 아니라 개인 메모 수준입니다.
질문 결과는 최소 2단계로 남겨야 합니다.
outputs/에 결과 저장wiki/decisions나 wiki/playbooks로 승격예시:
outputs/payment-retry-options-2026-04-10.mdwiki/decisions/decision-payment-retry-v2.md이 과정을 반복하면, 질문할수록 팀이 빨라집니다.
위키는 가만히 두면 자동으로 낡아집니다. “예전엔 맞았지만 지금은 틀린 문장”이 가장 위험합니다.
주 1회 점검 최소 항목:
여기서 핵심은 “지우기”가 아니라 “표시”입니다. 흔적이 있어야 팀이 학습합니다.
오늘 바로 적용하려면 아래 5개만 만드세요.
raw/wiki/outputs/index.mdlog.md그리고 RULES.md에 딱 4줄 넣으세요.
이 4줄이 없으면 위키는 문서 창고가 됩니다. 이 4줄이 있으면 위키는 운영 시스템이 됩니다.
LLM 위키는 “글 잘 쓰는 도구”가 아닙니다. 팀의 반복 지식 작업을 줄이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모델 성능보다 운영 규칙입니다.
오늘 할 일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다음 주부터 같은 질문을 덜 하게 됩니다. 그게 제대로 도입됐다는 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