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22일, 인도 델리에서 개최 중인 AI 임팩트 서밋에서 인도 정부와 글로벌 AI 기업들이 야심찬 투자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 행사는 OpenAI, Anthropic, Google DeepMind, Microsoft, Nvidia 등 세계 최대 AI 기업의 CEO들이 참석하면서 AI 업계의 동향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인공지능과 첨단 제조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할 **국가 지원 벤처캐피탈 펀드 1.1억 달러(약 1.43조 원)**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인도가 AI 기술 자립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인지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OpenAI CEO 샘 알트만은 인도 내 주간 활성 ChatGPT 사용자가 1억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인도 학생들이 ChatGPT의 가장 많은 사용자 집단이라는 점으로, 교육 분야에서 AI의 영향력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인도의 AI 컴퓨팅 스타트업 Neysa는 블랙스톤이 주도한 6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라운드에 성공했습니다. 이 자금으로 Neysa는 2만 개 이상의 GPU를 배포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6억 달러의 부채 펀딩도 준비 중이어서, 총 규모가 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벤갈루루의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회사 C2i가 Peak XV로부터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약 195억 원)**를 조달했습니다. C2i의 솔루션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전력 위기 속에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서밋에 참석한 글로벌 AI 기업들은 인도를 더 이상 단순 IT 아웃소싱 시장이 아닌 AI 기술 개발과 연구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인력과 빠르게 성장하는 AI 수요 때문입니다.
결론: 인도는 더 이상 AI의 소비자 시장에서 벗어나 기술 생산자 국가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한국 개발자들도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리의 위치를 재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